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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피엘라벤 클래식 칠레 티켓 접수할 땐 최저 항공권 가격이 200-240만원 언저리였는데요.
ㅎㅎㅎㅎㅎㅎ...
그렇게 되었습니다..😂
어떻게 된 일이냐면요..
저는 미주 지역으로 가는 게 처음인데요.
기왕 가는 김에 살면서 한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뉴욕과 LA를 경유해 가기로 했답니다!
그냥 되는 대로 지르자 라고 마음먹고 4월에 인천-LA 왕복 티켓만 예매했었는데요. 얼마전 운 좋게도 LA에서 뉴욕을 거쳐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가는 티켓을 구할 수 있었어요.
그리고 가격은 조금 사악한 380만원...😅 ㅎㅎㅎ
사실 칠레의 산티아고, 페루의 리마, 또는 멕시코 시티를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는 저렴했어요.
하지만, 남미에서 아무런 연고 없이 경험도 없는 제가 혼자서 여행하는 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.
그러던 중! LA에서 뉴욕을 거쳐 산티아고에서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가는 비행기 표를 구할 수 있었고, 미국이라면 혼자 여행할 법 하다 해서 질렀습니다...!
그나저나 질러놓고 보니,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는 영상마다 미국은 물가 폭망이다.. 홈리스들과 마약범들 너무 많아지고 예전과 다르게 위험해졌다.. 이러는데,
저 혼자서 잘 다녀올 수 있겠죠? 😂 ㅎㅎㅎㅎㅎ
인생 지름이죠, 뭐 별거 있나요? 🙄
아 몰라 몰라 가는거야-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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